“호텔 객실 주전자 고장으로 화상” 대만 코미디언 패소_비밀스러운 카지노 범죄 중독자_krvip

객실에 비치된 전기 주전자가 고장 나 화상을 입었다며 국내 호텔을 상대로 소송을 낸 대만 코미디언이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쿠오 추 쳉 씨와 가족이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를 상대로 4억 5천여 만 원을 배상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2012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에 숙박한 쿠오 씨는, 객실 안 전기 주전자로 물을 끓였는데 주전자 바닥 부분이 갑자기 빠지는 바람에 화상을 입었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1·2심은 쿠오 씨가 주장하는 것처럼 주전자 본체와 바닥이 분리된 상태에서 물을 끓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