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전교조 연가투쟁 강행 비난 _이기는 법_krvip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정부의 교원평가제 시행에 반대해 연가투쟁 강행 방침을 밝힌 가운데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한 목소리로 이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교육을 책임지는 교사들이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볼모로 행동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또 정부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해서는 안되고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전재희 의원도 오늘 오전 최고.중진회의에서 전교조 연가투쟁은 교원노조법상 명백한 불법이라며 연가투쟁에 참여하기 보다 자기계발과 학생을 가르치는 열의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