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지방선거 채비 분주 _배구에 베팅하다_krvip

與·野, 지방선거 채비 분주 _포커 텍사스 홀덤 구매_krvip

<앵커 멘트> 정치권이 5월 지방선거 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어제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에 이어 오늘은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이 입당식을 치르는 등, 이번주 잇따라 전직 장관들의 출정식이 있고 한나라당은 오늘 서울시장 예비후보 5명의 면접 심사가 진행됩니다. 박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예정인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어제 열린우리당에 입당했습니다. 지난 22일 충남지사 후보로 영입된 오영교 전 행정자치부 장관에 이어 두 번째 전직 장관 입당입니다. 진대제 전 장관은 입당식에서 삼성전자 CEO와 정통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에 소득 3만 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할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열린우리당에 입당합니다. 모레는 대구시장에 출마할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의 입당식...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도 그 즈음 입장 표명이 예정돼있습니다. 전직 장관들의 여당 입당이 가시화되면서 한나라당의 비판과 경계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정현 한나라당 부대변인은 청와대와 여당이 장관 징발과 줄 입당식을 통해 정치적 쇼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한나라당내 서울시장 예비 후보들의 당내 경쟁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예비 후보 5명의 면접 심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주중엔 서울시당에서 주관하는 합동 토론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외부 영입설도 아직 꺼지지 않고 있는 만큼 내부 후보들의 입지 다지기는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 KBS 뉴스 박주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