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디플레이션 우려 공식화” _베토 리베이로 경찰 기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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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경기 침체 속에 물가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이번달 정례 경제보고서에 넣기로 했다고 아사히 신문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물가 하락과 경기 회복 지연으로 디플레이션 우려가 많이 제기됐지만 일본 정부가 이를 공식화하는 것은 지난 2001년 3월 이후 처음입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00년을 전후해 물가 하락이 2년 이상 지속되자 2001년 3월 '경제가 완만한 디플레이션 상황'이라는 것을 인정했으며 이후 물가 하락 폭이 줄고 경제가 상승세를 타면서 2007년 이후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났습니다. 일본 정부는 경기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14조 7천억엔대의 1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데 이어 다시 2조 7천억엔대의 2차 추경을 편성했지만 규모가 적어 효과가 의문시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