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항생제 시럽, 보관과정서 약효 떨어져”_내기 게임이 뭐야_krvip

어린이 감기약으로 처방되는 항생제 시럽 가운데 일부가 냉장 보관 과정에서 약효가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한 약사회는 유통 중인 항생제 건조 시럽 32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2개 제품이 냉장 보관 때 약효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약사회는 보관 기준을 잘 지키더라도 약효가 떨어졌다며 정확한 평가와 품질 개선을 위해 보건 당국에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항생제 건조 시럽은 가루 형태로 만들어져 약국이나 가정에서 액체에 녹여서 먹도록 한 제품으로 주로 알약을 먹을 수 없는 어린이에게 처방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약사회가 검사한 32개 품목에 대해서 수거 검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