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국방장관 해임안 놓고 격돌 양상 _베토 카레로의 딸 줄리아나 무라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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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윤광웅 국방장관 유임방침을 정한 것과 관련해 열린우리당은 이를 적극 지지키로 한 반면 한나라당은 해임건의안 표결처리 입장을 고수해 여야간 정면대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어제 저녁 노대통령과의 만찬회동을 통해 국방장관 유임방침을 확인한만큼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에에서 해임건의안을 부결시킨다는 방침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이에따라 오늘 상임중앙위원회의와 원내대책 연석회의, 의원총회 등을 잇따라 열어 해임안 저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노 대통령의 윤국방장관 유임 방침은 국민과 여론을 무시하는 자세라고 비난하고 윤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법 절차에 따라 표결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한나라당은 이를 위해 오늘 원내대책회의와 의원총회 등을 잇따라 열어 해임안 통과를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어서 민주노동당과 민주당 등 야4당의 공조여부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