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엘리자베스 2세 즉위 60주년 기념 마차 행진_우루과이와 카지노 해변 국경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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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은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년을 기념하는 마차 행렬이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LA 주택가에선 무차별 총격이 일어났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개형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축포 발사와 함께 공군 전투기들이 축하 비행에 나서자 버킹엄 궁 앞을 가득 메운 인파가 환호를 보냅니다. 즉위 60주년 기념 공식행사 마지막 날, 엘리자베스 여왕은 근위병과 육해공군의 호위를 받으며 마차를 타고 궁으로 행진했습니다. <인터뷰> 엘리자베스여왕 : "올해의 행복한 60주년 행사가 우리 모두의 앞날을 더 밝게 해주길 희망합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3년 3개월 후엔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래 재위한 군주로서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흑인 밀집 지역인 LA 남쪽 주택가에서 어젯밤 묻지마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10대 흑인 소년 갱으로 보이는 여러 명이 자전거를 몰고 가는 히스패닉을 향해 마구 총을 쏜 겁니다. 자전거 뒤에 타고 있던 1살 배기 아이가 등에 총탄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뉴질랜드 남섬에 한파를 동반한 폭설이 내려 일부 도로가 통제되고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편은 일부 취소되거나 지연됐습니다. 뉴질랜드 기상청은 크라이스트처치 등에 최고 15cm, 지역에 따라 최고 1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개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