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외무장관, 북핵 문제 공조 확인 _전기 모터 카지노_krvip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아소 일본 외무장관은 북핵 문제에 대해 앞으로도 양국이 긴밀히 협조한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내정 이후 유엔안보리 주요 이사국들을 순방하고 있는 반기문 장관은 어제 밤 일본 도쿄에서 아소 일본 외무장관과 만찬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장관은 6자회담이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소 장관은 6자 회담 재개가 목적이어서는 안되며 북한이 유엔 결의와 지난해 9월 공동성명을 이행해 핵을 포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일본의 핵무장론에 대해 아소 장관은 일본 정부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방침은 비핵 3원칙 등으로 견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소 장관이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대해 반 장관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가능한 한 협력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오늘은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나 현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