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김영란법’ 시행 앞서 시범 운영_돈 벌기 위한 만다라_krvip

경기도 구리시가 지난 1일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등을 금지한 이른바 '김영란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구리시는 정치권의 수정·보완 여부에 상관없이 현행 범위 안에서 우선 모든 공직자에게 김영란법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다음 달 28일 '김영란법'시행에 앞서 혼란을 막기 위한 시범 운영이라고 설명했다.

구리시는 이달부터 모든 사례에 식사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 한도를 정한 김영란법을 적용한다. 구리시는 이를 위해 산하 기관 등에 관련 내용의 공문을 보내고, 구체적인 시행과 관련한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