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국도건설.유지관리실태 감사. _슬롯 조명 계단_krvip

감사원은 지난해 원주 지방국토관리청 등을 상대로 국도 건설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를 벌여 85건의 위법.부당사항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올 12월 준공 예정인 공근에서 삼마치간 도로 확.포장공사를 실시하면서 시공회사가 토목시공 기술사를 공사현장에 배치하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하는 것을 방치했다 적발됐다고 감사원은 전했습니다. 이로인해 이 구간에 새로 건설된 창봉교의 경우 교각과 슬래브에 486곳의 균열이 발생하는 등 하자가 드러나 교량의 내구성이 우려돼 정밀 안전진단과 보수.보강공사를 요구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또 정선국도 유지 건설사무소의 경우 지난해 5월 준공된 멧둔재 터널이 지반 이완현상 등으로 균열이 계속 발생하는데도 벽면 타일 교체 등 미봉책으로 일관하다가 감사원으로부터 근본적인 보강대책을 마련하라는 주문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예산국도 유지 건설사무소는 도로시설물 파손자들로부터 부담금 624만원을 징수하고도 이를 국고에 납입하지 않아 담당공무원의 징계등 시정조치를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