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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산업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바이오의약품이 전체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014년 국내 바이오산업 총수출 규모는 3조 3천987억 원으로, 전년보다 7.4% 증가했다. 수입은 1조 4천6억 원으로 1.0% 늘었다.

바이오의약 분야 수출이 1조 3천430억 원으로 전년보다 18.2% 증가하며 전체 수출을 주도했다. 바이오의약품 중에서도 생체 면역활동을 조절하는 데 사용하는 면역제제의 수출이 많이 증가했다. 면역제제 수출액은 4천204억 원으로 전년도 2천344억 원에 비해 79% 급증했다. 주요 수출제품 비중은 사료첨가제가 35.4%(1조 2천22억 원)로 가장 컸고, 이어 면역제제 12.4%, 식품첨가물 11%였다. 그 외 백신, 진단장비, 바이오센서, 항암제, 혈액제제, 호르몬제 등의 순이었다.

수출과 내수를 총 합산한 생산규모에서도 바이오의약품이 37.8%를 차지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절반 가까이인 49.1%의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해 바이오산업의 전체 생산규모는 7조 5천935억 원이다. 투자비 집행 역시 바이오의약품에 집중돼 전체의 75.5%를 차지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총투자비는 1조 4천4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1% 늘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9.3% 성장률을 기록했다. 투자비 중에서 연구개발비는 1조 2천474억 원으로 8.0% 증가했다. 반면 생산공장 건설이 완료되면서 시설투자비는 10.2% 감소한 1천990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