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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자동차 회사들이, 3,000CC이상의 대형승용차를 잇따라 내 놓으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름만 국산차일 뿐, 대부분 외제차량 의 주요기술을 그대로 들여온대 다가, 그나마 구형모델들이라서, 자체기술 축적과 모델개발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김종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종명 기자 :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배기량 3, 200cc급의 대형승용 차입니다. 일본의 혼다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개발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지만, 지금은 사향길에 접어든 혼다사의 옛 차종을, 복사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김종도 (대우자동차 홍보실장) :

국산화율은 초년 도에 61%입니다. 그리고 점차 국산화율을 높여가 지고 80%까지 높이겠다는 게 저희들 계획입니다.


김종명 기자 :

대형승용차 시장에 쟁탈전에 나선 현대 측은, 더 큰 자동차를 내놓았습니다. 배기량은 3,500CC. 국산승용차 가운데 가장 큽니다. 그러나 이 승용차 역 시 국산화율은 70%대에 불과하고, 그나마 핵심부품은 일본 미쓰비시 자동차의 구 모델을 그대로 조립 생산한데 불과합니다.


현대자동차 영업사원 :

핵심부품인 변속기와 엔진, 그런 거는 아직까지 일본 것을 가져와서 우리가 생산을 하는 거죠.


김종명 기자 :

시판중인 기아자동차의 포텐샤 역시, 3, 000cc급의 국산화율은, 정부 의 권장선인 60%를 갓 넘고 있습니다. 국산화율이 대부분 90%를 넘는 중. 소형승용차와 비교할 때, 이름만 국산차일 뿐, 사실상 외국승용차를 조립생산한데 불과한 것입니다.


김천욱 (연대 기계공학과 교수) :

완제품이 들어오기가 어려우니까, 우회작전으로 외국기업이 한국 기업과 연계해서 들어온 하나의 작전에, 일부라고 본다면, 굉장히 부정적이죠, 저희가 생각하기 에는요.


김종명 기자 :

따라서 국내 대형자동차 시장이, 우리기술의 축적보다는, 자칫 일본 등, 외국 업체의 조립기지화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종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