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008 대선, 역사적 ‘흑백대결’ 가시화 _브라질 카지노 가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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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44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11.4 대선이 사상 첫 '흑백 대결' 구도 속에 치러지는 역사적인 선거가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의 흑인 출신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당내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제압하고 대선 후보로 지명받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사실상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백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의 첫 흑백대결이 기정사실화된 상태입니다. 오바마 의원은 오는 20일 켄터키와 오리건, 다음달 1일 푸에르토리코 등 남은 5곳의 예비경선에서 적어도 3곳 정도만 승리를 거둔다면 힐러리의 승복 여부와 관계없이 정치적 승리를 확정짓게 됩니다. 매케인 의원과 오바마 의원은 상원의원이라는 신분을 제외하고는 백인과 흑인의 피부색, 71살과 46살이라는 나이차, 보수와 진보의 이념 간극, 이라크전과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둘러싼 찬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정반대의 이미지와 이념적 좌표, 정책적 차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