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어떤 형태로든 응징 이뤄져야”_분명 젊었을 텐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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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국방장관은 천안함 침몰과 관련해 우리 장병들을 순국하게 한 세력에 대해선 어떤 형태든간에 분명한 응징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내일 방송 예정인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발언에 동의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보복이 보복을 부르는 악순환을 고려해야 하지만, 확실한 진상 규명을 통해 장병들을 순국하게 한 세력에 대해선 뭔가를 안겨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중폭발에 따른 외부충격으로 천안함이 침몰했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잠정 결론과 달리 좌초설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데 대해선, 조사결과 발표 전에 좌초설을 주장하는 일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합참에 해군 출신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선 최근 바다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해군 요원의 보강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