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2년간 산업기술 유출자 20명 적발 _훈련을 위한 슬롯 플레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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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기무사령부는 오늘 군사기밀 보호와 산업기술 유출 방지 활동을 벌여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인터넷을 통해 국가 산업기술을 유출한 2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무사는 특히 지난 2월 아직 시제품으로 출시되지 않은 모 전자의 휴대전화 제조기술과 모 중공업의 전기부품 관련 기술 등이 인터넷상에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해 120억 원 상당의 산업기술이 유출되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기무사는 또 최근 북한의 선군정치와 연방제 통일의 당위성을 선전하는 친북사이트 32개를 찾아내 정보통신부 등을 통해 차단하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 17만여 명의 개인신상정보를 누설한 25명과 테러에 이용될 수 있는 총기류 판매자와 사제 폭탄 제조법 게시자, 마약 밀반입자와 판매자 등 26명을 적발해 관련기관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