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소음 일상생활 지장 많다” _포키 치과의사 게임_krvip

김포공항 인근 주민 10명 가운데 9명이 항공기 소음으로 TV 시청과 수면 등 일상 생활에 방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김포공항 인근지역 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33%가 소음 때문에 TV 시청에 방해를 받고 있고, 32%는 휴식과 수면에 장애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소음 때문에 대화가 어렵다는 응답자는 22%, 독서나 공부하는 데 방해를 받고 있다는 응답자는 6%를 차지했습니다. 환경부는 항공기 소음이 질병으로 이어지는 단서를 찾지는 못했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만큼,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항공기 소음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기준 시안을 마련해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적용 기준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