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아프리카 연쇄 회담…“자원 보고 잡아라” _브라질 최고의 베팅 사이트입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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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최대규모의 아프리카 정상과 각료급 고위인사가 방한한 가운데 한국- 아프리카 포럼이 열렸습니다. 무한한 자원의 보고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의 땅인 아프리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아프리카 외교에 새장을 열고 있습니다. 김도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의 콩고 공화국 탄자니아, 가나, 베냉 네 나라 대통령이 잇달아 청와대를 찾아 노무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콩고 공화국 대통령과는 오찬, 다른 세 나라 대통령과는 만찬으로 하루종일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그제 나이지리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은 아프리카 5개국과의 연쇄 정상회담입니다. <녹취>노무현(대통령) : "우리는 아프리카의 긴밀한 협력 파트너가 되고 싶습니다. 선린우호와 호혜 평등의 토대위에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들 5개국 정상들은 제1차 한 아프리카 포럼에 참석하러 왔습니다. 포럼에는 25개국 각료도 참석했습니다 포럼에서 우리는 아프리카에 공적 개발 원조를 현재의 3배인 1억 달러로 늘리고 앞으로 3년간 천명의 연수생을 초청하며 수자원, 농업, 보건 IT 분야 등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 "우리는 국제사회에서 아프리카의 발전을 이끌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나이지리아는 해상 유전 개발권을 콩고와 탄자니아, 가나, 베냉은 인프라 건설 참여와 기업 투자 보장 등을 우리 측에 약속했습니다. <녹취>사수 온게소(콩고공화국 대통령) : "한국과 아프리카는 동반자 관계를 이뤄야합니다." 한 아프리카 포럼은 앞으로 정례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중국도 지난주 아프리카 48개국 정상을 초청해 포럼을 개최했었습니다. KBS 뉴스 김도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