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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접경지역 양돈농장에 대한 ASF 정밀·임상검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16일부터 경기·강원 북부 및 인접 14개 시·군 양돈농장 395호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과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장 2호를 대상으로 제2차 정밀·임상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밀검사 대상 양돈농장 197호 중 152호의 시료를 채취했고 결과가 나온 129호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임상검사 대상 양돈농장 200호 중 24호의 임상검사 결과 의심축 등 특이사항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도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전날 소독 차량 163대를 투입해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발생지점 주변과 주요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했습니다.

특히 해외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국내 입국 공항만에서의 해외여행객 휴대품 검색과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유통·판매되는 불법 수입축산물 단속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 입국장에 농축산물 검역 전용 엑스레이 6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중수본은 설명했습니다.

중수본은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감염 매개체로 지목되고 있는 야생멧돼지의 폐사체를 지속해서 실시하는 한편, 물이나 토양 등 야생멧돼지 행동권의 환경 시료와 매개 우려 동물을 채집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겸 중수본부장은 “모돈사는 출입 인원을 최소화하고, 출입 시 방역복과 전용 장화를 착용하는 등 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 방역수칙을 농가에서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