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아파트 투기조사 곧 착수 _포커 제휴 포커_krvip

국세청이 서울 강남의 재건축 아파트와 주상 복합 아파트 거래자에 대한 세무조사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국세청은 이들 아파트를 지난 1월 이후 6월 말 사이에 거래한 사람의 명단을 입수해 정밀 분석을 벌이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달 거래자 분석을 마치는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6월까지 강남 일대 전체 아파트의 거래 건수가 만건에 미치지 못하고 재건축 아파트 거래자는 이보다 훨씬 적다고 지적하고 세무조사 대상자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세청은 당초 이달 거래분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하거나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투기 혐의자도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일부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를 감안해 세무조사 확대 실시는 고려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