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43명 “박근혜 정권 퇴진”…교육부 “징계 검토”_포커는 영화를 비판적으로 만든다_krvip

교사 43명 “박근혜 정권 퇴진”…교육부 “징계 검토”_골든볼을 차지한 선수는 누구일까요_krvip

현직 교사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박근혜 정권 퇴진 운동을 펴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올렸습니다. 교사 43명은 지난 13일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실명을 걸고 쓴 글에서 사람의 생명보다 이윤을 앞세우는 자본의 탐욕을 저지하고, 무능과 무책임, 몰염치, 기만과 교만으로 가득한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특히 박 대통령은 세월호 선장의 행태를 살인 행위라 했다며 그렇다면 자본이 배후 조종하고, 박근혜 정권의 묵인 방조 속에 발생한 살인 행위는 누가 책임져야 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각 시도 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교사들의 신원과 참여 경위 등을 파악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교육부 측은 이들이 공무 외 집단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한 국가공무원법을 저촉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위법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나면 징계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