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하류 경계 수위 육박 _틱톡 아이폰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충남지역에도 많은 비가 오면서 금강 하류 수위가 점차 올라가고 있습니다. 공주 금강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홍정표 기자!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리포트> 네, 어제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강물이 불어나면서 금강 수위도 하류지역을 중심으로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금강 중류지역인 이곳 충남 공주가 홍수주의보 경계 수위인 10미터에 2.6 미터 정도 못 미친 7.13 미터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류 쪽인 부여와 논산 지역은 홍수주의보 수위를 1미터도 채 남겨두지 않고 있지만 금강 하구언에서 서해안 쪽으로 계속 물을 내보내고 있기때문에 다행이 안정권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전과 충남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오늘 오후 모두 해제됐지만 오늘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현재는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금산이 208.5, 연기 170.5, 천안 165 예산 봉산 165.5 등입니다. 금강상류의 대청댐은 현재 수문을 열고 초당 천 톤의 물을 방류하며 수위를 조절하고 있고, 앞으로 내리는 비의 양에 따라 추가 방류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대전시와 충남 재해대책 상황실은 앞으로도 최고 8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주민들에게 재해방송에 귀를 기울여 비 피해를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공주 금강변에서 KBS 뉴스 홍정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