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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피랍 한국인 22명의 현재 상태와 관련해, 정부 당국자는 안전에 심각한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지 대책본부를 통해 확인한 결과 22명의 신변에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극도의 긴장사태에서 건강이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현재 의약품 전달을 추진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부가 마련한 의약품과 필수품은 피랍 한국인들이 억류돼 있는 가즈니 지역에 도착해 있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아직 전달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피랍자들에게 약이 전달됐다는 일부 외신 보도와 관련해서도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프간 바그람 기지에 안치돼 있는 고 배형규 목사의 시신을 국내로 운구하는 계획은 보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유가족들이 이번 사태가 마무리돼 22명이 모두 석방될 때까지 배 목사의 시신 운구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가족들의 뜻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