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내일부터 사학 특별 감사 _탈북자 특별한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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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내일부터 사립학교의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특별 감사에 들어갑니다. 감사원은 사립학교의 운영실태를 점검해 부조리와 비효율 요인을 없애고,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내일부터 감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특히 사립학교의 교육재정 운용 뿐 아니라 학사관리 등 사학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직무감찰에 중점을 두고 사학에 대한 감사가 이뤄지는 것은 지난 91년 특례입학 감사 이후 사실상 처음이라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정부가 애초 배제하기로 했던 종교 사학도 대상에 해당되면 감사를 실시하겠으며,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도 감사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감사에서는 교육 현장의 부조리 전반이 대상이 되겠지만 특히, *시설공사나 교육기자재 구입 등 회계집행과 학교발전기금 조성, 운용의 적정성, *교원,교수 채용과 편입학 등 학사운영 비리, *법정 전입금 미부담 등 사학법인의 법적 의무 불이행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될 것이라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우선 내일부터 한달간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감사대상 선정을 위한 1차 감사를 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특감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 대상 선정 기준은 *학교시설비 지원 등 보조금 규모가 큰 학교, *재산 변동이 많은 사학법인, *교직원 채용이 빈번한 학교, *법정 전입금이 과소한 사학 법인, *편입학 부정 등 비리정보가 수집된 학교이며, 건전사학들에게는 이번 감사가 부담이 안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비리가 드러난 학교는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학교장 해임 요구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특감에 착수하면, 교육부의 사학 감사와 중복되는 부분에 대해 감사원법에 따라 중지를 요구할 것이며, 이는 국가기관이 아닌 감사원 주관으로 중립적인 감사결과를 내놓겠다는 의미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