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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정홍원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피해 보상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 등 경제 분야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정보유출 사고에 무방비인 금융 시스템과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관련 법률의 통합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금융감독 당국 등 정부의 안이한 대응과 기업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에 대한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카드 사태와 관련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신중하지 못한 발언으로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카드 사태를 하루 빨리 수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관련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목표로 삼고 중점 추진중이며, 방만한 경영에 대해서는 단호히 뿌리 뽑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또 TPP 체결과 관련해서는 관심 표명 단계에 있다며 앞으로 관련국들과 양자협상을 통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는지를 판단해 최종 결정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손재학 해양수산부 2차관은 GS칼텍스가 어업인들에 대한 보상 책임이 있다고 보며, 어민들의 2차 피해도 보상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