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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군이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기간을 일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거리두기 2단계'를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하기로 하고 장병의 휴가·외박·외출·면회 등이 모두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이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 오늘은 경기도 성남 공군부대와 대구 육군 부대, 경북 예천 부대에서 모두 5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남 공군부대에서는 병사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부대에서는 어제 병사 1명이 확진되면서 모든 부대원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대구 육군 부대에서는 간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종교시설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북 예천의 상근 예비역 병사 1명도 확진됐습니다. 이 병사의 모친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았는데, 부대 내 접촉자 4명은 음성이 나왔습니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84명이 완치됐고, 나머지는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 기준 군내 격리자는 981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3천 269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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