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간척지 사료용 옥수수 생산_무제한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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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충남 당진 간척지에서 사료용 옥수수 생산에 성공했습니다. 수입사료를 대체하고 싼 값에 사료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바다를 막아 농지를 만든 간척지에서 사료용 옥수수 수확이 한창입니다. 4백헥타르에 이르는 광할한 간척지에 조성된 옥수수밭이 장관입니다. 주로 수입에 의존하던 사료용 옥수수를 자급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 시도한 사업입니다. 한해 83만톤에 이르는 수입 조사료 대체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이창범(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조사료 일년에 백만톤 이상 수입합니다. 수입 대체효과도 있고 국내 조사료 자급하고." 겨울에는 이곳에 호맥과 청보리를 심어 이모작을 할 계획입니다. 때문에 청보리와 같은 동계 작물부터 옥수수와 수수 등 하계 작물까지 국내 연중 재배가 가능해졌습니다. 사료가격 인하효과도 기대됩니다. 사료용 수입 옥수수는 1킬로그램 당 2백원, 반면 이곳에서 재배한 사료용 옥수수는 절반 수준인 110원에 불과합니다. <인터뷰>김종국(축산농민):"국내산 조사료를 공급해서 사료값 절감효과를 가져와서 우리 축산농가에 경쟁력을 높일수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안에 경기도 시화간척지와 전남 해남 금호간척지 등 전국 간척지 천여 헥타르에 사료 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