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D 음향 첫 도입 _메가 세나 베팅은 언제 닫혀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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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를 실감나게 하기 위해서 그 동안 외국에서 비싼 돈을 주고 입체음향을 입혀왔습니다. 그런데 국내 기술로 개발된 입체음향기술이 처음으로 국내 영화에 도입됐습니다. 최성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다음 달 개봉예정인 영화의 마무리작업이 한창인 한 음향스튜디오입니다. 편집을 마친 화면에 5.1채널용 3차원 디지털 입체음향을 입히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하는 입체음향 작업입니다. 그 동안에는 해외에서 비싼 돈을 주고 해 왔습니다. ⊙송원구(사운드 파크 음향 감독): 왼쪽과 오른쪽의 음 균형만을 가지고 사용하던 방법에서 상하의 개념이 도입됐다라는 게 상당히 큰 의미일 것입니다. ⊙기자: 국내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이 3차원 입체음향 시스템은 마우스를 이용해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박철수(영화 감독): 오리지널 사운드를 그대로 극장에서 들을 수 있게끔 미세한 부분까지 다 느낄 수가 있습니다, 소리로. ⊙기자: 영화사운드를 DVD 등 다른 미디어로 전환해도 음질차이가 없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하드웨어틀이 필요 없기 때문에 가격이 기존 제품에 비해 10분의 정도로 저렴합니다. KBS뉴스 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