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쟁 휴전모색 활발_당신이 파는 것으로 돈을 벌다_krvip

걸프전쟁 휴전모색 활발_베토 카레로 아버지의 날_krvip

이란의 수도 테헤란이 걸프 전쟁의 휴전 중재를 위한 외교 활동의 무대가 되고 있습니다.

비 동맹국가 대표들과 프랑스 등 유럽 국가 관계자들이 테헤란에 모여서 양측군대의 철수와 이스람 평화 유지군 배치를 내용으로 하는 평화안을 제시했습니다.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과 만날 용의가 있다고 비췄고 클라크 전 미 법무장관이 바그다드에 도착했습니다.

김용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관 기자 :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은 오늘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알제리와 파키스탄, 인도 등 비동맹 국가들의 대표들은 테헤란에서 걸프 전쟁의 휴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

테헤란 화동은 걸프 평화안을 논의하는 등 가치 있었습니다.


김용관 기자 :

이들이 논의한 평화안의 주요 내용은 양측 군대의 철수와 이슬람 평화 유지군 배치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소련계 유태인들의 이민을 중지시키는 것 등이며 오늘 12일 유고슬라비아의 베오그라드에서 더 많은 비동맹국가들이 모여 이를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슈클라 (인도 외무장관) :

걸프 평화를 논의한 내용은 유고회의에서 발표될 것입니다.


김종진 특파원 :

이 붕 중국 총리는 이에 앞서 비동맹 국가들의 휴전 노력을 설명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슈클라 인도 외무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걸프 전쟁의 지속과 확대를 우려하며 비동맹국들의 평화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바그다드를 방문해 후세인 대통령과 인질 석방문제를 논의했던 램시클로크 전 미 법무장관이 걸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바그다드에 도착해 또다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