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장에 첫 외국인 관장 임명_가장 믿을 수 있는 배팅하우스_krvip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현대미술관장에 외국인인 바르토메우 마리 리바스 전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관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 리바스 신임 관장은 네덜란드 현대미술센터인‘비테 데 비트’의 예술감독을 거쳐 스페인 현대미술관인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관장을 7년 동안 역임했습니다.

문체부 산하 문화예술기관의 장으로 외국인이 선정된 것은 처음입니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3년이며 오는 14일부터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이에 앞서 관장 공모 과정에서, 일부 미술계 인사들은 마리 리바스 관장 후보가 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관장 재임 시절 권력에 비판적인 작품을 검열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