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조국 사퇴’ 광화문 집회에 “법적 절차 종합 검토해 판단할 일”_창의적인 직업이 돈을 번다_krvip

청와대는 조국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법적인 절차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단할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10일) 기자들과 만나 광화문 집회의 요구에 대해 청와대가 직접 답해야 하는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는 서초동,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청와대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이미 밝혔듯 국민의 다양한 의사 표현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수의 국민들이 어느 진영이나 세력에 속하지 않더라도 검찰 개혁, 공수처 설치에 많은 국민이 지지하고 있다는 건 동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수보회의에서 밝혔듯 "민의를 수렴해야 하는 정치권과 정부가 각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당부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