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해안도발시 발사지점 타격” _오늘 경기한 사람 누가 이겼는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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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은 또 서해안에 밀집배치한 해안포로 포격해올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럴경우 발사지점을 찾아 정밀타격을 가한다는게 우리 군의 방침입니다. 이어서 임세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평도에서 바라본 서해 북방한계선 너머, 북한의 해안포 진지입니다. 올초부턴 위장막을 걷고 동굴 진지에서 5미터 가량 노출돼 언제든 포격이 가능한 상탭니다. 북한은 이곳에 130미리 해안포 8문, 76.2미리 해안포 8문 152미리 지상곡사포 100문 이상을 줄줄이 배치해 놨습니다. 해안포의 사정거리는 20킬로미터 안팎. 백령도와 연평도 등 NLL 이남이 사정 거리안에 들어 있습니다. 미사일은 인천 앞 바다까지 포격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해안포나 미사일이 우리측 해군 함정 등을 공격하면 레이더로 궤도를 역추적해 찾아낸 발사지점을 정밀타격한다는 방침을 세워놨습니다. 연평도와 백령도에 실전배치된 사거리 40킬로의 K-9 자주포로 진지를 공격하거나, 이미 NLL 에 전진배치된 구축함 KDX -1 에서 함포 사격을 한다는 것입니다. <녹취> 이상희(국방부장관): "분명히 우리 함정에 공격행위를 했기에 그 미사일 발사 지점은 분명히 공격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이런 상황은 자칫 전면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남북양쪽이 모두 무담스러워하고있습니다. 군은 전면전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가장 짧은 시간 안에 북한이 도발한 만큼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