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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 주자들은 8일(오늘) 일자리 정책이나 외교 안보 구상 등을 밝히며 민심 잡기에 나선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에 있는 아이에스씨(ISC)를 찾아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일자리 정책을 강조할 예정이다

ISC는 전 직원이 정직원인 데다 생산 공정라인에 참여하는 직원 모두 여성으로 특히 경력단절 여성 채용에 적극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미래재단이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패널들과 토론하며 자신의 외교·안보 구상을 밝힌다.

안 지사는 전날에는 국회에서 열린 복지국가 토론회에 참석, 자신의 노인복지 구상을 소개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홀에서 자서전 '이재명의 굽은 팔' 출간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책은 이 시장의 일생과 비전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통일안보, 경제, 정치, 노동, 여성, 문화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진행했던 공부 모임 내용을 기록해 '준비된 후보'의 면모를 부각시키고 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학제개편 등에 대해 논의하는 '대한민국 미래교육혁명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한다.

안 전 대표는 앞서 지난 6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6년(초등학교)-3년(중학교)-3년(고등학교)로 돼 있는 현행 학제를 5년(초등학교)-5년(중·고등학교)-2년(진로탐색학교 또는 직업학교)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전날 국민의당과 통합을 전격적으로 선언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오늘도 호남 민심 잡기 행보를 이어간다.

손 의장은 전남 여수에서 기자간담회와 수산인간담회를 잇따라 갖고, 이번 대선 승리를 위해 친박 친문 등 패권세력을 제외한 모든 정치개혁세력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점과, 국민의당과의 통합의 의미 등을 역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