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로 대검찰청 돌진한 40대 남성 구속_도마뱀붙이가 이겼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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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청사에 굴착기를 몰고 돌진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후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굴착기 기사 정 모(45)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정 씨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씨는 최순실 씨가 검찰에 출석한 다음날인 1일 오전 8시 20분 쯤 최순실 씨가 죽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5톤짜리 굴착기를 몰고 정문을 지나 청사 입구까지 돌진했다. 이 과정에서 방호원 한 명이 중상을 입었고 청사 출입문과 차량 안내기 등의 시설물이 부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