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경찰청,`김대중사건 수사 계속` _컵 우승을 가장 좋아하는 팀_krvip
(도쿄에서 유승재특파원의 보도) 일본 경찰청은 오늘 `김대중 납치사건'에 대해 필요한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세키구치 경찰청장관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에 대해 `종래대로 사건의 진상규명이라는 관점에서 필요한 수사를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일 양국정부는 지난 73년 8월 이 사건이 발생한 후 두차례에 걸쳐 사건의 정치적 타결을 도모했으나 일본 경찰청은 `일본에서 일어난 범죄이기 때문에 제대로 수사한다는 태도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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