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조기경보통제기 피스아이 2대 추가 도입 추진_베타 비행사로 오세요_krvip

군 당국이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인 피스아이 2대를 추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군 소식통은 "군 당국이 최근 공군의 피스아이 2대를 추가 도입하는 내용의 소요 결정을 했다"며 "장기 소요 계획에 반영됐다"고 전했다. 장기 소요 계획에 반영될 경우 통상적으로 앞으로 5년 이후 예산 등이 책정된다.

이 소식통은 "피스아이 2대가 추가 도입되면 창정비 등으로 발생하는 전력 공백을 줄일 수 있어, 보다 촘촘한 대북 감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피스아이의 경우 장비 점검과 수리를 위한 창정비에 들어가면 통상 6개월 정도 작전 투입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지난 2011년 9월 피스아이 1호기를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모두 4대를 운용하고 있다. 피스아이는 다기능 전자식 위상배열 레이더 등을 장착하고 있어 북한 상공의 비행체에 대한 정밀한 항적 탐지와 추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