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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기 북상에 따라 강원 영동지역에는 모레까지 최고 400 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류호성 기자! (네, 강릉시 용강동에 나와있습니다.) 그 곳 상황 전해 주시죠? 이 곳 강원 영동 지방도 북상하는 태풍 메기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점차 굵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동해안 지방은 오늘 밤부터 본격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집중 호우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인 7시부터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는 대관령이 56.5mm, 강릉 54.5mm, 속초 50mm, 삼척 39.5 , 동해 35.5mm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이 계속되는 모레까지 많은 곳은 최고 40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에 따라 강릉과 동해, 삼척 등 각 시,군은 재해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해 태풍의 진로를 파악하고, 비 피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2년 연속 태풍 루사와 매미로 큰 피해를 입은 영동지역에는 아직도 수해복구 공사가 진행중인 곳이 있고, 비만 오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저지대와 농경지가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바다의 물결도 점차 높아짐에 따라 현재 4천 5백여 척의 선박이 동해안 항,포구에 모두 정박해 있는 상탭니다. 각 시,군에서는 수해 복구 공사 현장과 상습 침수지역을 찾아 태풍 피해 예방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태풍 메기는 오늘밤과 내일 많은 비를 강원도 동해안에 쏟아 부을 것으로 예상돼, 북상하는 태풍을 앞두고 점차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NEWS 류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