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핵실험 하면 전혀 다른 상황” _파울리뉴 미친듯이 돈 버네_krvip

美, “北 핵실험 하면 전혀 다른 상황” _온라인에서 무료로 포커를 즐겨보세요_krvip

<앵커 멘트> 미국 정부는 실제 핵실험이 이뤄질 경우 전혀 다른 상황이 올 것이라며 강력 대응할 뜻을 밝혔습니다. 우선은 국제사회를 동원한 대북 외교적 압박을 통해 핵실험 강행을 막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제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의 반응은 신속하고 단호했습니다. 외국 방문길에 나선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동시에 강력한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핵실험이 실시될 경우 대북 정책의 기조가 크게 달라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녹취>라이스 (美 국무장관):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에 질적으로 다른 상황을 초래하게 될 것 입니다." 럼즈펠드 국방장관도 다른 세상에 살게 될 것이라며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군사적 대응 등 향후 구체적 방안에 대해선 두 장관 모두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핵 실험은 매우 도발적 행동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선택 가능한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그러면서 핵 실험은 북한의 고립만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변국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우선 국제 사회를 동원한 다각적인 압박을 통해 핵 실험 저지에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미국 정부는 이미 한달 전부터 북한의 핵실험 움직임을 파악하고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윤제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