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한인 불체자 2,700명”…알고보니 대부분 조선족 중국동포_표현 레이키 포커를 치다_krvip

“호주한인 불체자 2,700명”…알고보니 대부분 조선족 중국동포_내 녹색 내기_krvip

호주 정부에 등록된 한국인 불법 체류자가 2천700여 명에 이르지만 대부분이 조선족 중국동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주 이민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호주에 거주하는 한국인 불법체류자 2760명 가운데 2천여 명이 위조된 한국 여권을 소지한 조선족 중국동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적인 이들 조선족 중국 동포들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해외에서 분실했거나 유학생들이 사채를 쓰는 조건으로 여권 브로커에게 넘긴 여권을 사들여 사진을 바꿔치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호주 주재 한국총영사관 관계자는 "전자여권으로 바꾸기 전 여권들은 위조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조선족 불법체류자에 대한 구체적 실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