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심리 ‘냉기류’…실업사태 영향 _계획 시간 절약_krvip

미국의 실업증가로 인해 소비 심리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미국의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달보다 더 떨어지면서 2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지수도 지난달보다 떨어졌고, 앞으로 6개월 후의 기대 지수도 하락했습니다. 일자리가 많다고 답한 응답자도 떨어져 26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일자리가 구하기 어렵다는 응답자는 높아졌습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는 악화되고 있는 것은 두자리수를 향해 치닫는 실업률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