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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사들이 대표적 고부가가치 선박인 대형 크루즈선 건조사업에 뛰어듭니다.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과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6개 조선업체 대표들은 오늘 서울 반포동 메리어트호텔에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조선업계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조선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오는 2010년까지 건조능력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늘리는 등 고속 성장하고 있는 데 대응하기 위해 첨단선박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상반기 중으로 정부와 업계가 크루즈선 개발에 대한 사전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본격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크루즈선은 고도의 방음, 방진기술이 필요한 분야로, 국내 조선업계가 독식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이나 시추선 등과 함께 대표적 고부가가치 조선산업으로, 현재 유럽 조선업계가 주름잡고 있습니다. 한편, 가스공사와 조선업계 대표들은 간담회가 끝난 뒤 LNG 선박 기술개발과 시운전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