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남북 정상회담할 자세 갖고 노력 중”_베토 카레로 서커스 어디야_krvip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항상 대화할 자세를 갖고 있으며 계속 노력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은 오늘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원세훈 원장이 어제 국회 정보위의 국정감사에서 남북정상회담은 물 건너간 것이냐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세훈 원장은 또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무슨 준비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현재 답변할 입장이 아니라고 밝히고 남북 적십자회담과 군사회담 등 실무회담이 이뤄지고 있지만 정상회담은 이런 것으로부터 조성되기는 힘들다며 큰 틀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원 원장은 특히 이벤트성 정상회담은 하지 않을 것이며 진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황진하 의원은 이와 함께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 부주석의 6.25전쟁 관련 발언은 중국 정부를 대표한 정론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6.25 전쟁은 북한의 남침이 인정된 전쟁이라며 중국의 이같은 입장은 6.25 전쟁을 왜곡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