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北 미사일, 태평양 낙하…명백한 안보리 위반”_파티와 이벤트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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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명백한 안보리 위반이며, 일본 주민의 안전을 위협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NSC 긴급회의를 소집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발사 직후 일본 정부는 관련 내용을 전국순간경보시스템(J얼럿)·엠넷 등을 통해 신속하게 발표하고 아오모리현·홋카이도 일부 지역에 피난 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의심스러운 것이 발견되면 절대 접근하지 말고, 경찰이나 소방서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항해 중인 선박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얼럿은 방재나 국민 보호에 관한 정보를 인공위성을 통해 즉시 지자체에 내리는 것으로, 북한 미사일 발사로 J얼럿이 발령된 것은 2017년 9월 15일 이후 처음입니다.
당시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은 홋카이도 상공을 통과해 3,700㎞를 비행하다 태평양에 떨어졌으며, 일본 정부는 미사일 발사와 상공 통과, 추정 낙하지점에 대해 J얼럿 등을 통해 정보를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