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S 자금줄 차단’으로 전술 변화_다국적 포커 문구_krvip

美, ‘IS 자금줄 차단’으로 전술 변화_몬테 카지노의 브라질_krvip

<앵커 멘트>

파리에서 테러를 저지른 IS에 대한 응징 차원에서 미국과 프랑스가 주도하는 연합군이 연일 공습에 나서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은 IS를 격퇴하기 위헤 석유시설을 집중 타격하는 등 자금줄을 원천 차단하는 쪽으로 전술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카터 미국 국방부 장관은 한 방송에 출연해 IS에 대한 군사작전과 관련해 전술에 변화를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IS의 석유 트럭을 집중적으로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군사적 목표물에 대한 타격과 더불어 IS의 자금줄인 석유 생산과 밀매를 원천 봉쇄해 활동 기반 자체를 무너뜨리겠다는 구상입니다.

<녹취> 애슈턴 카터(미 국방장관) : "테러와 같이 야만적인 행동을 저지르는 IS의 시설은 반드시 파괴돼야 합니다."

이에 앞서 프랑스와 러시아도 시리아 내 IS에 대한 석유시설을 집중 공격했습니다.

IS가 시리아에서 보유한 석유 트럭 가운데 1/3인 116대를 파괴했습니다.

프랑스는 IS의 근거지인 시리아 락까와 함게 이라크내 모술로도 공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IS를 격퇴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도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가 프랑스를 군사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한 뒤 네덜란드도 IS에 대한 공습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국 또한 IS가 자국민을 살해한 데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처벌을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혀 중국군이 IS 공격에 참여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