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 요양 신청 승인 신속히 처리해야” _빅 타워 베토 카레로 죽음_krvip

서울 지하철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근로복지공단은 오늘 집단 요양을 신청하는 노조원 112명에 대한 승인을 신속히 내려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조 측은 자체 조사 결과 전체 조합원의 62%가 근골격제 질환을 호소하고 있고 증상이 심한 노동자만도 천 명이 넘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또 자체 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하철 노조원의 건강과 근무 여건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전동차의 안전 운행과 직접적으로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서울지하철공사 측은 이에 대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