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투기 추락 피해 한인, 정부 상대 소송_꼬치 포커 바_krvip

지난 2008년 말 미국 전투기 추락사고로 일가족 4명을 잃은 한국인 윤동윤씨가 미국 정부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윤씨는 샌디에이고 지방법원에 연방 정부와 전투기 제조사인 보잉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미 해병대의 직무 태만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윤씨는 소장에서 미군 당국이 사고기인 호넷기의 연료시스템과 관련된 시스템 장애 등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이륙 전에 적절한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08년 12월 미 해병대 소속 호넷기가 샌디에이고 외곽 주택가에 추락하면서 윤씨의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