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軍 사조직 문건’ 보도 강력 부인 _포커스타즈 다중 베팅_krvip

국군 기무사령부는 오늘 육군장성 진급과정에 군내 사조직이 개입한 비리 의혹이 있다는 인터넷 매체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대해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기무사는 오마이뉴스는 기무사가 지난 1997년 군내 사조직인 '나눔회' 문건을 작성했다고 보도했지만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기무사는 이에 따라 오마이뉴스에 정정보도 요청을 했으며,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응당한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이에 앞서 하나회 이후 최대 사조직이라는 나눔회가 지난 98년 이후 육군 내 주요 요직을 독차지했으며, 이 조직의 실체가 드러난 기무사 문건을 단독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