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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악관을 떠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두 딸에게 부시 전 대통령의 딸들이 응원의 편지를 보내서 화제입니다.

<리포트>

오바마 대통령의 두 딸 말리아와 사샤는 8년 전 10살과 7살 나이에 백악관에 들어와 이제 18살, 15살이 되었는데요,

부시 전 대통령의 두 딸 제나와 바버라가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해 백악관을 떠나는 오바마 자매에게 영상편지를 보냈습니다.

<녹취> 제나 부시 : "지금까지 본 모든 것, 만난 사람들, 교훈을 모두 기억해서 너희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길 바라."

유명한 부모님의 그늘에서 겪었을 힘들었던 지난 날에 대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녹취> 제나 부시 :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너희 부모를 비난하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 백악관 생활을 잘 견뎌냈어."

<녹취> 케이트 브로어(전 백악관 출입 기자) : "어린 나이에 대중의 주목을 받는 것을 경험한 대통령 자녀들은 서로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요."

부시 자매는 올해 하버드 대학에 입학하는 말리아에게 대학 생활을 즐기고, 열정을 탐험하며, 실수도 하라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