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핵보유국’ 표기 해명…수정은 안해 _아마존 포커 주사위_krvip

연례보고서에서 처음으로 북한을 핵보유국에 포함시켰던 미 국방부 산하 합동군사령부가 공식적인 미국 정부의 정책을 반영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합동군사령부는 현지시각으로 어제 자료를 내고 이 보고서는 기본적으로 가정적인 것으로 미래 안보환경에 대한 논의의 출발점일 뿐 미국의 정책을 반영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합동군사령부는 보고서 자체를 수정하지는 않았습니다. 합동사령부는 '2008년 합동작전환경평가보고서'에서 아시아 대륙 연안에는 이미 5개 핵보유국이 있다면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명기해 논란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