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월 평균 도서구입비 11년 만에 최저_포커 게임 서류가방_krvip

지난해 가계의 월 평균 도서구입비가 11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2인 이상 가구가 책을 사는데 쓴 비용은 월 평균 만8천690원으로, 2003년 조사 이후 가장 낮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도서의 평균정가가 만4천678원인 것을 감안하면, 한 가구가 한 달에 사는 책이 두 권이 채 안됐습니다.

또, 소득 하위 20% 가계의 월 도서구입비는 5천278원으로 전 년보다 13% 줄어들었지만 상위 20% 가계는 월 3만천60원으로 전 년보다 9% 늘어나 소득 격차에 따른 도서비 지출이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