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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자리를 고수했다.

국제공항협의회(ACI)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년 세계공항운항보고서에 따르면, 애틀랜타 공항은 이 조사에서 18년째 1위를 지켰다.

애틀랜타 공항의 지난해 이용객 수는 전년도 보다 5.5% 증가한 1억149만 명에 달했다.

미국 CNN 방송은 애틀랜타 공항이 미국 내에서도 유럽과 중남미에서 모두 가깝다는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해 연결 항공편의 주요 거점(허브)과 북미 대륙 입국의 주요 공항이라는 압도적인 지위를 이어갔다고 평했다.

애틀랜타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비행시간 2시간 이내에 서부지역을 제외한 미국 전역의 80%에 도달할 수 있다.

중국 베이징의 서우두(首都) 공항이 이용객 8천993만 명으로 2위에 올랐다.

2014년 보고서에서 6위이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공항이 3위(7천801만 명)로 뛰어올랐고,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오헤어 공항(7천694만 명),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7천557만 명),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7천498만 명), 미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7천493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

두바이 공항은 특히 국제선 이용객 수송 순위에서 7천750만 명을 기록해 히스로 공항과 홍콩 국제공항을 따돌리고 1위에 등극했다.

우리나라 인천국제공항은 화물과 우편 수송물량에서 세계 5위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앉았다.